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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7. 21:04 - 여리!

여수맛집/웅천맛집 고고차이나 3인 코스요리!

 

안녕하세요~ 여리입니다.

 

제가 여수 웅천에 있는 고고차이나라는 중국집을 다녀왔는데요.

외부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ㅎㅎ 간판 깔끔하죠?

 

 

손님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3인 코스요리 1인 2.5만원 짜리를 시켰습니다.

큰 맘 먹고 비싼걸 먹었는데요..ㅎㅎ

 

우선 밑반찬이 나옵니다!

 

게살스프가 나오구요~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팔보라죠로 추정되는 음식인데요...그닥 맛있지는 않네요..ㅜㅠ

 

유린기 등장! 간장소스에 매운 고추가 올라가서 맛있게 잘먹었어요. ㅎㅎ

 

미니깐쇼새우....미니답게 양은 정말 작더라구요..ㅜ 아직 배가고픔.

 

이유는 모르겠지만... 달라고 달라고 해도 30분이나 기다려서 받은 고추잡채...

손님이 좀 있는건 알겠으나 이렇게 늦게주면 어쩌자는건지. 이때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저기요~ 부르니까 잠시만요만 말하고 아무런 대꾸도 안하네요.

서비스 만큼은 제로를 주고싶습니다. 서빙하는 태도부터 손님대하는 태도 말투까지...

  

벌써 끝이네요...미니 짜장...

여기다 짜장먹으면 끝입니다. 짬뽕 짜장중에 고를 수 있더라구요.

2.5만원 코스요리인데 배가 안차더라구요..

대 실망.....

배가 너무고파서 1.8만원짜리 사천탕수육 추가로 시켰습니다.

거진 2만원짜리음식인데 저렇게 조금주더라구요..

3명이서 먹으니까 그냥 없어지네요...ㅋㅋㅋㅋ

배부르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었습니다.

그냥 배가 좀 두둑하네...

 

 

 

전체적인 총평

 

3인 2.5만원 코스요리 7.5만원 + 1.8만 사천탕수육 = 9.3만원의 돈을 들여서 먹었습니다.

근데 모든 코스요리가 양이 너무작아요 진짜. 남자2 여자1명인데...

추가로 시킨 탕수육도 코스요리처럼 양이 작아요.

바쁘다고 조금만 만들어서 주는거 같기도 하고 진짜.

다시는 안갑니다.

 

 

맛도 너무 자극적이고 모든 음식이 너무 느리게 나옵니다.

특히 고추잡채 30분기다렸구요. 서비스도 엉망입니다.

후식달라고 할때까지 안줍니다.

달라고하니까 수박3조각주네요.

1인 2.5만원짜리 코스요리 후식이 수박3조각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는 절대 안갑니다. 먹더라도 짜장 이런거만 드세요.

비싼돈 들여서 먹을 코스요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대실망을 안고 저는 이만......ㅜ